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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봄철 야외활동 증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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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봄철 야외활동 증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하세요"

울산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수미)은 21일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므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장염 바이러스의 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생활환경 중 바이러스에 오염된 수도꼭지·문고리·손잡이 등 매개체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고 그 외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의 유행 양상을 예측하기 위해 울산대학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민이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수인성 감염병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