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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상승...국제 유가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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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상승...국제 유가 등 영향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자료=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자료=한국은행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021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 전방산업 수요 증가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9%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공산품에서 석탄및석유제품이 9.7% 화학제품이 2.8% 등 크게 오르면서 전체 물가지수가 상승했다. 석탄및석유제품은 5개월 연속, 화학제품은 10개월 연속 물가지수가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0.9 올랐으며 이중 가스,증기및온수가 3.4%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가 0.5%, 부동산서비스가 0.2% 올랐다.

3월 국내공급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인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