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고,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이다. 과거에 과학기술인과 과학기술단체는 4월 21일에 과학의 날 행사를, 정보통신인과 정보통신단체는 4월 22일에 정보통신의 날 기념 행사를 각각 해왔다. 수년 전부터는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합쳐서 4월 21일이나 22일에 과학·정보통신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문형남 교수는 2010년에 (사)지속가능과학회 창립을 주도하였으며, 2대 회장과 현 공동회장을 역임하며 11년 이상 학회 활동을 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성과 ICT’를 주제로 27개 학회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통신 학계와 업계가 지속가능성을 도입하는데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문형남 교수는 지난 2013년 (사)4차산업혁명실천연합을 창립해 현재까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문 교수는 이 단체를 통해 국회에서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여러 차례 “5G를 조기 상용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는 데도 일조를 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 운영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확산하는 데도 공헌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