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팟캐스트 출시를 통해 성장성이 뚜렷한 음악스트리밍 분야에서 시장확대를 강화하고 있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작자용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월요금 19.99달러에 도입했으며 구독서비스에 필요한 수단도 제공한다.
이들 기능은 다음달부터 170개지역에서 개시된다고 애플측은 밝혔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부스는 “스포티파이는 음악배달 이외의 사업확장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2019년에 팟캐스트 관련기업 김릿미디어(Gimlet Media)와 앵커를 약 3억4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팟캐스트용 광고기술을 다루는 메가폰의 매수에 2억3500만달러를 투입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