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작기계 산업협회는 중국으로부터 받은 수주 규모는 373억 엔(약 3854억9550만 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230% 증가했고, 2017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기록됐다.
순수전기차(EV) 생산 확대·5G·데이터 센터 등 사업 수요 급증으로 공작기계의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공업기계 선두업체인 야스카와전기의 3월 가동률은 150%에 달했고, 초과 근무하지 않은 경우에 가동률은 100%다.
중국의 공작기계와 서보모터 제조공장의 가동률은 260%에 달했다.
자동차 관련 선반업체 마키노 후라이스제작소 3월 주문량이 전년 대비 56% 늘었고, 영업이익은 57억 엔(약 589억950만 원)이었다. 수출 비율은 96% 폭증했다.
일본 시바우라 기계는 “올해 2월부터 중국 스마트폰 생산에 사용하는 공작기계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