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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10만4400주 추가상장 임박 ‘왜’…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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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10만4400주 추가상장 임박 ‘왜’…주가 주춤

현대바이오 주가는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0.51% 내린 4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바이오 주가는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0.51% 내린 4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현대바이오 주가가 소폭 내림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0.51% 내린 4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경우 제이피모건이 1만256주 순매도중이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4일 4만9550원에서 21일 4만9400원으로 내렸으나 하락폭은 미미하다.

현대바이오는 22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된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가 임직원 등에게 부여하는 권리로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회사의 주식을 미리 정해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추가주식수는 보통주 10만4400주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추가상장후 총발행주식수는 3644만8877주다.

상장일은 26일이다.
코로나19 주사제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코로나19 중증환자용 주사제로 개발한 'Poly-COV01'의 1회 투여로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농도'(IC100)를 24시간 넘게 지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해 설립됐으며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백내장 수술 뒤 염증치료용 점안제 개량신약 개발, 췌장암 치료 신약 임상 준비 등 제약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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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