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2일 "코로나19 대응요원인 공무원 A(28)씨는 AZ 백신 1차 접종대상으로 지난달 16일 보건소에서 AZ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접종 후 25일이 지난 9일 새벽 하동군 공무원 임대숙소에서 잠을 자다 두통과 함께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 가까운 전남 순천시의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건소에 밝혔다.
하동군은 A씨가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