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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후변화주간 ‘이지 경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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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후변화주간 ‘이지 경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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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K-ESG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이지 경영 캠페인'에 나선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23일 회원사들에 공문을 보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전경련 내에 발족된 K-ESG 얼라이언스는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건전한 ESG 경영을 확산하고 글로벌 ES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이지 경영은 ESG의 'E'와 지속가능경영의 '지', '경영'을 각각 따온 말이다.

이지 경영 7대 실천과제로 ▲퇴근할 때나 사무실에 아무도 없을 땐 소등하고 떠나요 ▲두꺼운 보고자료 출력은 No! 모든 서류를 꼭 출력해서 볼 필요는 없잖아요? 전자파일 활용해요 ▲가까운 거리라면 걸어가고,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마스크는 꼭 쓰고, 도착해서는 손 씻기예요 ▲일회용 컵보다는 머그잔이나 개인용 텀블러를 이용하는 멋진 프로페셔널 맞으시죠? ▲컴퓨터, 모니터 같은 사무실 전자제품을 안 쓸 땐 플러그를 뽑아요 ▲핸드타올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어때요? ▲사무실에서 반려 식물 하나 키워볼까요? 등을 내세웠다.

캠페인은 기후변화주간(22∼28일)을 맞아 직장인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