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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 이·취임식 공군호텔에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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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 이·취임식 공군호텔에서 가져

코로나-19 수칙 지키며 성대하게 마무리


지난22일 서울대방동 공군호텔3층에서 재경김천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현태 신임회장은 향우회회원 한 분 한 분이 주인되자 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영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22일 서울대방동 공군호텔3층에서 재경김천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현태 신임회장은 향우회회원 한 분 한 분이 주인되자 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영재 기자


“함께할 집행부 감사하며 향우회는 내가 주인의식 갖자”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대방동 공군호텔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6대, 제17대 재경김천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회장 이·취임식을 코로나19로 미루었지만 서울지역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따라 행사장에 99명 제한으로 초대했으며,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손 소독과 큐알코드 실시했고, 행사 내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일문 사무국장 사회로 제13대 이홍기 전 회장이 제17대 회장 이·취임식 개회선언을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우동 사무총장 내·외빈 소개로 강보영 대경시·도민회 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부의장, 전계숙 김천시시의회시의원, 김응숙시의원, 김외철 경북 서울본부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종하 국민일보 이사장, 이신호 김천한일여·중고 이사장, 성기영 산업은행 부행장, 이원호 김천시 서울사무소장 등 시,관계공무원들과 한신대 연규홍 총장, 임성학 세계호신권법 총재 등 참석했다.

백기선감사는 2020년 재경향우회 활동과 2020년 결산보고, 2020년 감사보고와 관련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행사를 전혀 하지 못해 어렵고 힘든 한 해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상춘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력으로 차기 김현태 회장님에게 이임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취임에 앞서 회칙에 의거 이상춘 회장이 차기 김현태 회장 선임에 대해 회원들에게 전원일치 박수로 동의를 받아 재경김천향우회의 직무를 마무리하며 신임 김현태 회장에게 재경김천향우회의 직무를 넘겼다.

이어 그동안 노고에 이상춘 회장 및 집행부에게 경북도지사, 김천시장, 김천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제14대~제16대 6년간 이끌어온 이상춘 회장과 집행부는 이임식에서 ” 지난 6년간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다, 고향 김천을 어릴 때 떠나 김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저에게 몇 번이나 찾아와 어른이신 현재 이철우 경북도지사님이 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말에 거역 못 하고 2년만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6년 3개월이나 된다“며 ”6년간 같이 봉사로 한 분도 바뀌지 않으면서 본연의 사업들도 바쁘고 자기 돈 사용하면서 끝까지 도와주신 집행부들께 고맙다“ 고 말했다.

또, ”거대한 재경 김천향우회를 맡아 주신 김현태 회장님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신임 김현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 회장 1대에서 직전 회장까지 한 분 한 분 이름 부르며 헌신적인 봉사를 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힘들고 지칠 때 부모가 계시고 내 형제가 있고 친구가 있는 곳,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기에 향우회 한 분 한 분이 주인의식을 갖고 향우회 주인으로 애향심으로 주와 객이 없다“며 ”작은 밀알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회장은 집행부 한 분 한 분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름을 부르며 회원들에게 소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재경김천향우회가 서울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 6년간 재경김천향우회를 잘 이끌어 준 이상춘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현태 회장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상춘 회장님의 6년 동안 열정적으로 관심갖고 최선을 다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 며 또,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김현태 회장님에게도 축하드린다” 고 했다. “코로나- 19로 김천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다들 어려운 가운데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김천 고향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아직도 김천시를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우리 김천시를 알리기 위해 상무 축구팀을 유치했다”며 “많은 홍보를 해달라”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이상춘 회장님의 노력으로 재경향우회가 많이 활성화됐고, 6년 동안 고향 김천 발전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김현태 회장에게도 재경김천향우회가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경김천향우회 조직은 직능단체인 산악회, 여성회와 5개국(사무국, 대외협력국, 홍보국, 사업국, 기획국) 조직 개편돼 제17대가 야심차게 막을 열었다.

제17대 김현태 회장은 고향은 김천시 아포읍으로 현재 경기도 평택시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종합성형 한신플라텍(주) 전문기업으로 1990년 창립해 30년 된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이슈 속에서 크레이트 100% 회수·재생 등을 실천하고,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연구 개발에 매진 2018년 국내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이상춘 회장은 신임 김현태 회장에게 5000만 원을 재경김천향우회에 기부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