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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승기] 기아 K8 "독일車 뺨치는 궁극의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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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승기] 기아 K8 "독일車 뺨치는 궁극의 세단"

기아 K8 독일車 뺨치는 궁극의 세단.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K8 "독일車 뺨치는 궁극의 세단". 사진=기아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K8은 내·외장 생김새는 물론 주행 성능, 안전·편의 사양까지 세계적인 명차 반열에 오른 독일차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K8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시선이 가장 먼저 닿는 전면부는 기아만의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모양을 유지하면서도 범퍼와 일체감을 일궈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낮아 보이는 지붕에서 트렁크 끝단까지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Coupe) 형태로 날렵하면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이어지다 나뭇가지처럼 뻗쳐 나가는 후미등(리어램프)을 통해 포인트를 살리고 쿠페형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자랑한다. 뒤쪽 범퍼는 두께감을 살려 중후한 멋을 풍긴다.

K8은 2.5리터 가솔린 모델과 3.5리터 가솔린 모델, 그리고 3.5리터 액화석유가스(LPG) 모델 등 세 가지로 나왔다.

시승 차량은 3.5리터 가솔린 모델에 사륜구동(AWD)을 뺀 모든 사양이 적용된 '풀옵션' 차량이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6.6kg·m의 힘을 발휘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K8을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