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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자본이득세 인상안으로 하락한 주식, 오히려 매수 기회(짐 크레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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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자본이득세 인상안으로 하락한 주식, 오히려 매수 기회(짐 크레이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5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5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 경제 방송 CNBC의 짐 크레이머가 22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의 자본이득세 인상안에 대한 영향으로 주식 매도는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발, 세금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주식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집착하지 말고 어디로 갈지만 생각하세요.” ‘매드머니’ 진행자 크레이머는 인상안이 있는 그대로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을 무시하며 말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만장자에 대한 자본이득세 인상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한 후 주가가 하락했다.

이런 상황이 시장에서 주식 할인을 만들고 있다고 확신한 크레이머는 거래의 반대편을 취하고 있다.

그는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세금 공포에 짓눌리는 종목을 살 각오를 하고, 세금 효율이 높은 소득이 절실한 종목이라면 수익률이 좋은 종목을 지켜보라"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민주당이 과반수가 안 되는 상원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하는 장애물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에게 뉴스를 팔지 말 것을 권고했다.

그는 “자본이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살 수 있다."며 "우리는 더 높은 세금을 원하지 않지만 나는 그것을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든에 50명의 상원의원이 투표할 것이라는 생각은 솔직히 환상적이라고 크레이머는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인상안은 부유한 미국인의 자본이득세를 20%에서 39.6%로 높이는 것이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