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 시간) TSMC 임시 이사회는 자동차용 칩의 구조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완공 후 28나노 성숙 공정의 월간 생산능력은 4만 장이다.
현재 TSMC 대만 본토 공장의 클린룸은 풀가동 중이기 때문에 생산 라인을 신설할 수 있는 공장은 난징공장밖에 없다고 밝혔다.
TSMC는 “물 부족으로 주요 생산라인을 난징으로 이전한 것이 아니다”며 “대만은 여전히 TSMC의 주요한 생산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웨이저자(魏哲家) 회장은 법인 설명회에서 “난징 공장 확대 계획은 시장 수요와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웨이저자는 대만 본토 물 부족 문제에 대해 “물 사용 제한 단계에 따라 대응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TSMC가 3나노를 위해 시설한 Fab 18공장의 제 4기~6기 공사는 박차를 가하고 있고, 신주 바오산(新竹寶山)의 2나노 공장도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만증시에 상장한 TSMC는 23일 한국 시간 오후 1시 50분 현재 597대만달러(약 2만37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