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태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최대 30세까지 질병과 재해 등을 보장하는 ‘꿈나무 어린이보험’을 선보였다.
3대 진단은 치료비 부담이 큰 다발성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 암, 악성림프종 등)을 포함한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을 말한다. 입원과 수술의 기본적인 보장 이외에도 응급실 내원, 재해장해, 재해골절(치아파절 제외), 깁스치료, 화상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담보를 보장한다.
동양생명은 이달 초 가입 첫날부터 암진단비 보장을 제공하는 ‘(무)수호천사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무)수호천사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은 암진단비를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가입 즉시 최대 100세까지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험기간 중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뇌암 혹은 백혈병으로 진단확정 시 2억 원의 ‘고액치료비관련암’ 진단비를,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한 유방암·위암·대장암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에는 ‘고액치료비관련암 이외의 암’ 진단비 1억 원을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또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으로 진단확정 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4000만 원의 ‘소액암 진단비’를 보장한다.
MG손해보험은 어린이 상해사고 보장과 최신 의료기술 지원을 강화한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맞춤 보장한다.
자녀가 암 등 고위험질병에 대한 치료와 검사를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기술도 보장한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치료, MRI 검사지원비, PET(양전자단층촬영) 검사지원비 등 정밀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독감, 수족구, 성조숙증 등 각종 생활질환과 특정 언어장애·말더듬증 진단비,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 중증틱장애 진단비 등 영유아기에 특화된 위험 보장도 탑재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