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 시대에 1~2인 가구와 다인 가구를 동시에 겨냥한 소형, 틈새 가전인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하며 국내 최단기간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인 2021년형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과 '캐리어 창문형 냉·난방기' 모두 좌우최대 108˚까지 회전하는 '와이드 바람날개'가 토출구 정중앙에 위치해 창문 어느쪽에 제품을 설치하더라도 실내공간의 좌우를 균일하고 빠르게 온도를 조절해준다. 게다가 제품 측면에 공기 흡입구가 있어 토출된 냉기를 다시 흡입하지 않아 보다 효과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또한, 2021년형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과 '캐리어 창문형 냉·난방기'는 국내 창문형 제품 중 유일하게 리모컨 센서로 실내온도를 감지해 보다 쾌적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리모컨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운전상태를 저장해 이후에도 동일한 모드로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다.
이번 두 제품 모두 창문형 공조기기 중 국내 최대 냉방 면적인 22㎡(7평형)을 자랑한다. '캐리어 창문형 냉·난방기'의 경우 국내 최대 및 유일한 16㎡(5평형)의 난방 기능을 갖췄으며 두 제품 모두 고객 맞춤형 9가지 바람세기로 취향에 따른 맞춤형 냉·난방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셀프 클리닝' 시스템은 제품의 전원이 꺼지면 자동으로 일정한 시간 동안 열 교환기의 습기를 제거해 준다. 이로써 악취 및 곰팡이 억제가 가능해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흡인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에어필터가 분리형으로 적용되어 탈부착은 물론 물세척까지 가능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창문 안쪽과 바깥쪽 중 배수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이중 배수'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1년형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이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은 국내 처음으로 창문형 에어컨 열교환기에 폐렴균,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을 억제하는 'UV-C LED'를 적용해 위생 기능을 한층 높였다. 제품 사용 중에도 주기적으로 'UV-C LED'가 작동해 살균 효과를 지속해준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세계 처음으로 에어컨을 개발한 캐리어에어컨은 119년 공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21년형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및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 '캐리어 창문형 냉·난방기'로 소비자가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온도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