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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네이버자회사 라인 개인정보관리체제 부실 행정지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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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네이버자회사 라인 개인정보관리체제 부실 행정지도 방침

스마트폰상의 라인 이미지. 사진=라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스마트폰상의 라인 이미지. 사진=라인 캡처
일본정부는 26일(현지시간)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이용자의 개인정보 등을 중국 관련회사에서 열람할 수 있는 상태로 두었다는 문제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에 근거해 라인을 행정지도할 방침을 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은 이날 라인의 통신비밀에 관한 침해 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개인데이터의 취급업무의 위탁처에 대한 관리체제와 이용자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하다라고 판단했다.
총무성은 라인에 대해 개인정보와 통신비밀 보호에 지장은 없었는지 여부등에 대해 19일까지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일본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23일 행정지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