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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영구임대 주민 사회활동 촉진수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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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영구임대 주민 사회활동 촉진수당 지원

늘행복 공동체사업 ‘첫날 기념식’ 가져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늘행복 공동체사업 ‘첫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광주 광산구=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늘행복 공동체사업 ‘첫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광주 광산구=제공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전국 최초로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늘행복 공동체사업 ‘첫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구임대 늘행복 공동체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사업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늘행복 공동체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바깥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이웃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고자 광산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송광·하남·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시간당 포인트를 적립, 매월 이에 따른 지역상품권(1인당 월 최대 5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첫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작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사업 시작을 맞아 참여자들은 ‘약속 퍼포먼스’로 공동체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고 이웃과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다짐하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늘행복 공동체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동체 활동 참여에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하남복지관과 행복드림복지관에서도 기념식을 진행한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