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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오코너 KPMG UK 수석 파트너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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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오코너 KPMG UK 수석 파트너 사임

영국 내 4대 회계법인 KPMG사를 이끌었던 수석 파트너 메리 오코너가 사임한다. 사진=디지트패트록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내 4대 회계법인 KPMG사를 이끌었던 수석 파트너 메리 오코너가 사임한다. 사진=디지트패트록스
영국 내 4대 회계법인 KPMG사를 이끌었던 수석 파트너 메리 오코너가 사임한다고 전문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리 오코너는 지난 2월 마이클 회장이 물러난 뒤 두 달 동안 영국 KPMG를 이끌어 왔다. 마이클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근무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고 강경 발언을 쏟아내 직원들의 반발이 커지자 사임했다.
그러나 KPMG 이사회는 오코너에게 마이클을 대신하는 지위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충격적으로 존 홀트 KPMG 감사 책임자를 1순위 후임으로 추대했다.

KPMG UK의 동료들은 오코너가 그 기관을 떠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 KPMG도 오코너가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오코너는 "KPMG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재건해 더 큰 미래를 향한 길로 나아가는데 기여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KPMG UK의 비나 메타 회장은 ”오코너는 KPMG에 큰 기여를 했으며 그녀의 헌신과 집중, 활동에 대해 무한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