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태 후보는 28일 치러진 인천강화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734표를 얻어 나장기 후보를 56표차로 지역사령관이 됐다.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기호 1번 나장기 후보, 기호 2번 권영태 후보가 치열한 2파전을 벌였다.
강화군산림조합원수는 2600여명으로 이날 투표조합원은 1414명중 권영태 후보734표, 나장기 후보678표 무효2표이다.
당선된 권 조합장은 18년간의 풍부한 조합운영 경험과 임업후계자 경영전문가로서 조합원들을 위한 환원사업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주요공약으로는 ▲조합원의 이용고배당 증대 ▲원로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 ▲신용사업활성화 및 조합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 혜택 ▲조합운영 분과위원회 구성 ▲나무시장 부지 확충 ▲임산물 작목반 활성화 지원 ▲조합운영 상황의 투명한 공개 등 공약을 내세워 언제나 겸손하게 조합원들을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늘 소통하겠다고 했다.
권 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장기 후보님에게도 감사드리고 수고 하셨다” 이어 “조합원님을 섬기며 강화군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