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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엿새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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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엿새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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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서울 반포한강공원 근처에서 실종된 대학생 손 모씨가 엿새만에 끝내 숨진 채로 발견됐다.

3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4시께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손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이 투입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된 손 씨는 실종 당시 입었던 옷차림 그대로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지난 24일 친구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이튿날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새벽 4시경 친구는 귀가했지만 손 씨는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손씨가 실종된 이후 엿새동안 헬기·수색견 등을 동원해 실종장소 일대 수색을 이어왔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