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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보유 라이온스 지분 2.5% 대구시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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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보유 라이온스 지분 2.5% 대구시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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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 라이온즈 지분 2.5%가 대구광역시에 무상 기증됐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의 공동상속인들(홍라희,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전원이 합의해 삼성 라이온즈 지분 5000주를 대구광역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공시에서 “상속인 전원이 합의로 대구광역시에 기부하기로 하고, 대구광역시와 기부 채납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최대 주주는 67.5%의 지분율을 가진 제일기획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