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사망자가 8만 명을 넘어서면서 가장 많은 사망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475만4910명이다.
구에데스는 지난 2018년 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자유주의 의제 약 65%를 지지했다고 추정했다. 현재 이러한 정책은 정치적 긴급성이 떨어진다.
몇 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구에데스는 경제부가 개혁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은행 자율성을 부여하는 법에 대한 법률상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의 자율성을 옹호했다.
시카고대 경제학자이자 자유주의를 신봉하는 구에데스는 중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이 새로운 공식적 정책문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높은 부채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구에데스는 친기업 정책을 통해 국영기업을 축소하고, 재정 긴축 개혁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이들이 고용시장에 진출하도록 훈련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