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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피에 반하다'와 손잡고 '키오스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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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피에 반하다'와 손잡고 '키오스크' 공급

삼성동 스마트 무인 카페 1호점...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돕는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삼성동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에 설치된 삼성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삼성동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에 설치된 삼성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 '커피에 반하다'에 언택트(Untact: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Kiosk)'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다.
'커피에 반하다'는 전국 934개 가맹점을 개점한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달 22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24시간 스마트 무인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다.

삼성 키오스크는 카드 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 와이파이 등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카페 방문객들은 삼성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커피에 반하다'가 자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이 제조한 음료를 받게 된다. 점주는 매장 원격 관리뿐 아니라 판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