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기술우수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모집 분야는 ▲품질향상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사회공헌기술(ESG) ▲원가절감기술 등 4개 부문이다.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서류를 접수하고, 국내기업이면 누구나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winwin.lottecon.co.kr)로 기술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7월 서류 평가로 10개 기술을 선정하고, 8월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평가 통과 10개 기술 가운데 대상(1000만 원)부터 장려상(200만 원)까지 총 3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선정된 우수기업(대상~동상)에 ▲정기평가 가점 부여 ▲협력사 등록 ▲롯데건설 테스트베드(Test-bed)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중소기업限) 등 혜택을 제공한다.
◇ 대우건설, AI로 해외EPC 입찰서 신속분석 시스템 ‘BaroDAP’ 구축
대우건설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이용해 방대하고 복잡한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입찰안내서(ITB) 내용을 쉽고 신속하게 분석해 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SAS코리아와 협업해 지난해 6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AI를 기반으로 하는 SAS 솔루션을 활용한 EPC 입찰안내서 분석시스템 ‘BaroDAP(바로답)’을 개발해 구축했다.
‘바로답’ 분석 기능은 크게 ▲데이터 전처리 ▲비정형 텍스트 분석 ▲시각화 등 3가지로 나눠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복잡하고 양이 많은 해외 EPC 입찰안내서 내용을 빠르게 분석함으로써 발주처의 요구와 제약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바로답’ 구축으로 EPC사업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부동산원, 창업특화교육 동영상 서비스로 ‘일자리 창출’
한국부동산원이 홈페이지와 SNS 뉴미디어 채널로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창업특화 교육 콘텐츠를 공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부동산원이 공개한 창업특화 주요 교육강좌는 ▲부동산 이론과 동향 ▲창업 성공사례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경영지식과 홍보·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과 피칭 등이다. 관련 강의는 총 60여 편이며, 내용도 시기에 맞춰 새롭게 개편될 예정이다.
교육 영상 서비스는 부동산원의 홈페이지(www.reb.or.kr)와 유튜브 채널로 제공되며, 부동산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해 오면서 현재까지 18개팀의 창업 성공과 함께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