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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수출 1조원 규모 '항공기 개조시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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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수출 1조원 규모 '항공기 개조시설' 유치

인천공항공사, 이스라엘 국영 IAI와 '여객기→화물기' 개조 생산기지 투자유치 계약
IAI 해외기지 1호로 선정...화물기 중정비·국내 MRO발전·일자리 창출 '낙수효과'

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인천공항 화물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 체결식'에 참석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가운데)이 이스라엘 Aviation Group 멜라메드 대표(오른쪽),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인천공항 화물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 체결식'에 참석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가운데)이 이스라엘 Aviation Group 멜라메드 대표(오른쪽),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이 오는 2040년까지 예상 수출액 1조 원에 이르는 매머드급 항공기 개조 사업권을 따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중국·인도 등 해외 유력 후보지와 치열한 경쟁 끝에 글로벌 화물기 개조기업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의 ‘B777-300ER 항공기 개조사업’을 담당하는 첫 해외 생산기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이스라엘 IAI, 국내 항공 유지보수운영(MRO)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STK)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