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아모르파티' 18회 배슬기, 아들 정지훈x박형준 친자 검사 실시

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 18회에는 강유나(배슬기 분)가 한재경(안재모 분)의 아들로 알려진 한하늘(정지훈 분)과 장준호(박형준 분)의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날 도연희(최정윤 분)는 이혼해달라는 장준호에게 "난 이혼 못해"라고 못박는다.
연희가 "난 이혼 못해. 아니 안 해"라고 하자 준호는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라며 이혼해 달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다.

그런데, 서우(장유빈 분)가 엄마 도연희에게 이혼하자는 아빠 장준호의 목소리를 듣고 놀라 충격 받는다.

아빠 장준호의 외도를 확인한 서우는 충격으로 깜짝 놀라고, 문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자 문을 열고 나온 준호와 연희는 딸 서우가 놀란 채 서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한편, 한재경은 유나가 또 아들 한하늘을 만나고 갔다는 것을 알고 걱정한다.

앞서 강유나는 장준호가 불륜을 저질러서 부친 장 회장(김종구 분)에게 한 푼도 못 받고 쫓겨날지도 모른다고 하자 하늘이를 찾아와 머리카락을 몰래 챙겨가 하늘이가 장준호 친아들임을 암시했다.

하늘이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재경은 오피스텔로 찾아가 유나에게 "너 무슨 생각으로 자꾸 하늘이 만나러 와"라고 야단친다.
10년 전 하늘이 출생의 비밀을 숨기고 한재경과 서둘러 결혼했던 유나는 "내 아들 내가 잠깐 얼굴 보는 것도 안 돼!"라고 받아친다.

한재경이 "강유나"라고 소리치자 유나는 "한재경씨. 하늘이 어쩌면…"이라며 말을 아낀다.

하늘이가 장준호 친자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