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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잘나가다 와르르 나스닥 기술주 하락 반전, 재닛옐런 금리인상 테슬라 애플 아마존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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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잘나가다 와르르 나스닥 기술주 하락 반전, 재닛옐런 금리인상 테슬라 애플 아마존 MS

미국 무역대표부 코로나 백신 지재권 면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제약바이오주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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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잘 나가다 또 와르르 흔들리고 있다. 개장초 상숭세를 보이던 나스닥 기술주가 하락세로 반전했다. 재닛 옐런의 금리인상 발언이 부담이 되는 모양새이다. ㅁ 테슬라 애플 아마존 구글등이 요동치고 있다.

6일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이 다시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밀리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상승 추세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부진하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 관련 발언에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했다가 이날은 일제히 반등한 상태로 출발했으니 다시 밀리고 있는 것이다.
옐런 장관은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그 발언에 대해 금리 인상을 "예견하거나 권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 발언이 힙입어 애플과 아마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주가가 한때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다가 미국 무역대표부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지재권 면제를 지지하다고 밝히면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제약바이오주가 흔들리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우버, 부킹 홀딩스, 페이팔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유럽증시는 상승했다. 독일 DAX지수는 1.8% 올랐다. 영국 FTSE100지수는 1.22%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1.55%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오름세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다이먼 CEO는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로 열린 'CEO(최고경영자) 협의회' 행사에서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가 아니다.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다이먼 CEO가 비트코인을 비판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다이먼 CEO는 2017년 9월 한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사기"라면서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광풍에 비유했다. 당시 그는 "비트코인은 결국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백신 지재권 면제를 지지하다고 밝혔다. 다만 면재 협상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ㅁ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에는 대화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4∼5일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한 뒤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에 관여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성명(코뮈니케)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북한의 모든 불법 대량파괴무기(WMD)와 탄도미사일을 폐기하는 목표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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