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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3170선 회복…기관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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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3170선 회복…기관 순매수 전환

코스피는 6일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0.70%(22.03포인트) 오른 3169.4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6일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0.70%(22.03포인트) 오른 3169.40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6일 장중반 3170선으로 회복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 혼조세에 외국인,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0.70%(22.03포인트) 오른 3169.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01%(0.35포인트) 오른 3147.72로 시작해 하락하다가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자에 나서고 있다.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516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441억 원을 동반매수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884억 원을 내다팔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0.2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7%)는 오르는 밤ㄴ면 나스닥 지수(0.37%)는 하락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에 하락한 기술주들이 이날 반등을 시도했으나, 경제 지표 호조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전거래일 공매도에 약세를 보인 종목들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며 “공매도 영향이 덜한 저평가와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