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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천안서 코로나 12명 무더기 확진... 10세 미만 7명 포함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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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천안서 코로나 12명 무더기 확진... 10세 미만 7명 포함 초비상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밤사이 초등학생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 12명(천안7명, 아산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아동 등 7명(천안 1134번~1140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1134번~1135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양성반응이 나왔다.

천안 1140번은 앞서 확진된 확진자(천안 1138번)의 가족으로 파악됐으며 쌍용2동에 거주하는 50대 등 2명(천안 1136~1137번)도 5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인근 아산에서도 온양5동에 거주하는 70대(아산 522번)와 도고면에 거주하는 50대 등 2명(아산 523~524번)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40대(아산 520번)와 신창면에 거주하는 50대(아산 52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