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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최고품질 강화섬쌀 교동면 고구들녁에서 풍년기원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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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최고품질 강화섬쌀 교동면 고구들녁에서 풍년기원 모내기

유천호 강화군수 모내기 시연 및 농가 격려

강화군 교동면 고구들녁에서 유천호 군수(왼쪽에서 일곱번째)는 2021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를 가졌다.이미지 확대보기
강화군 교동면 고구들녁에서 유천호 군수(왼쪽에서 일곱번째)는 2021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를 가졌다.
인천시 유천호 강화군수는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일 교동면 고구리 들녘에서 모내기 시연을 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유 군수는 ‘최고품질 벼’ 품종인 참드림, 알찬미, 미소미, 청운 등 4개 품종을 이앙했다. ‘최고품질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벼 품종들 가운데 밥맛, 외관품질, 도정특성, 내병충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 벼 품종이다. 군은 강화섬쌀의 안정적 생산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청, 고시히까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삼광 등 일부 품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시연 품종을 다양화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섬쌀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라며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강화섬쌀이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종자 육성과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조생종, 중만생종 품종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강화군·농협이 공동 참여해 벼 품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2년 차 사업으로 강화남부·북부지역 8,000㎡ 논에 벼 19 계통에 대한 실증시험을 하고, 향후 재배·식미평가 등을 통해 군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을 선발육성 보급할 계획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