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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 5년간 최대 12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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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 5년간 최대 120억 원 지원

‘부평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준비단’ 발족

차준택(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구청장은 부평구 상권 활성화 추진협의체 준비단 발족식을 6일 열었다.이미지 확대보기
차준택(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구청장은 부평구 상권 활성화 추진협의체 준비단 발족식을 6일 열었다.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를 위한 ‘부평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준비단’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상가(부평중앙·신부평·부평역·부평시장로타리)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설명을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발족한 ‘부평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준비단’은 부평 원도심 상권활성화협의회 구성과 상인 대상 설문조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신청을 위한 임대인과의 상생협약, 상인들의 동의 협조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 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준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평구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부평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준비단 발족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