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포인트제 저변확대를 추진 중인 한국환경공단과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협은행의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향후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탄소포인트제가 우리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극 홍보하고, 가입시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세대주 등 개인이 참여신청 후 가정과 아파트 등 단지에서 전기, 가스, 상수도의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받고 향후 인센티브를 환급받는 사업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