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대표 김태극)가 서울 택시 양대 산맥인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문충석),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차순선)과 손잡고 선보인 택시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가 지난 4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모범택시' 제작지원에 참여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는 부조리한 현실에 사이다 복수극을 펼치며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 8화에서는 열혈검사 강하나(이솜 분)가 티머니onda를 직접 부르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티머니onda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이처럼 드라마 '모범택시'에 티머니onda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티머니도 본격적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먼저, 티머니 자사 SNS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 '모범택시' 간접광고 관련 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티머니onda 프로탑승러 감사제'를 통해 주 2회 이상 티머니onda를 타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매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첫 탑승 이벤트(5000원 GS25 상품권 증정) ▲티머니페이 이벤트(첫 자동결제 시 5000원, 이후 결제 시에는 10% 캐시백) ▲NH농협카드 이벤트(매주 목요일 택시비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 상무는 "인기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지원에 힘입어 티머니onda의 콜 수도 증가하고 인지도도 높아지는 등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인기 드라마 제작지원,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택시업계와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