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현재의 긴급사용이 아닌 완전한 일반 사용승인 절차를 신청했다.
FDA 등 각국 규제당국은 일반 승인에 오랜 기간의 데이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단기간에 이 절차를 개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4월 1만2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을 관찰한 결과 91%의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보건 규제당국에 일반 승인을 신청했다.
양사는 7일 지난 4월 자료에다가 최근 자료를 업데이트해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백신의 일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