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최근 늘어난 모바일 활용 영상 시청으로 고객이 짧은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긴 호흡의 영화·드라마 장르를 핵심만 가볍게 본 후 취사선택하는 수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고객은 작품의 주요 장면과 함께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전문 유튜버의 내레이션, 재치 있는 자막 등으로 짧은 시간 영화·드라마를 흥미롭게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 간 관계, 중요 단서, 특정 장면·사물의 의미 등 작품의 해석과 숨겨진 이야기를 맛볼 수 있다.
'숏픽'은 ▲주요 등장인물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신작 프리뷰' ▲명작·구작의 이야기를 요약한 '줄거리 리뷰' ▲장소·배경·인물 등 다양한 관점의 작품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비하인드 스토리' ▲유튜버들이 자유롭게 진행하는 '자유주제'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5월 330편을 시작으로 6월부터 매월 100편씩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협업 중인 10여명의 유튜버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영화·드라마 마니아인 사내 구성원이 직접 진행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숏픽'은 SK브로드밴드 B tv '영화 홈' 화면 내 '영화만큼 재미있는 OCEAN 영화리뷰' 메뉴와 B tv 모바일 '영화', '클립'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숏픽'은 SK브로드밴드가 기존에 영화를 사랑하는 B tv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제작·서비스 중인 영화 추천 프로그램 '영화당', '무비빅'과 함께, 다양한 관점의 콘텐츠 추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