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해울봉사단과 통장자율회 협조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손만두를 직접 만들고 쪄서 준비한 떡국떡과 김, 마스크 등을 취약계층 노인 약 150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은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두 빚기, 후원품 포장하기, 방문배달하기 등 각각의 활동시간을 정했다.
이원용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어르신들이 모임이나 외부활동이 힘들어졌는데, 이렇게라도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으며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