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학생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5억 원을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에게 전달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쾌척해 주신 귀한 기금을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문 회장은 지난 2001년 ‘문주장학재단’을 세워 현재까지 총 580억 원을 출연하고, 3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누적 70억 원 이상 장학금을 수여하며 인재양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엠디엠그룹은 부동산개발부터 신탁·리츠·캐피탈·자산운용까지 부동산금융 전반을 다루는 기업으로 통합 자산 규모가 5조 원대에 이른다.
계열사로 부동산개발사업에 엠디엠·엠디엠투자운용 등 4개사, 금융사업에 한국자산신탁·한국자산캐피탈 등 3개사, 그밖에 문주장학재단과 웨딩외식업체 엠디엠에프엔씨를 합쳐 모두 9개사를 두고 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