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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대표사임, 싸이더스HQ 두 달 지휘 "일신상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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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대표사임, 싸이더스HQ 두 달 지휘 "일신상의 사유"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11일 싸이더스HQ 대표이사에서 두 달 만에 사임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11일 싸이더스HQ 대표이사에서 두 달 만에 사임했다. 사진=뉴시스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싸이더스HQ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1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에이치큐(IHQ)는 김창열이 엔터부문 싸이더스HQ의 대표 자리에서 일신상의 사유로 내려온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창열은 지난 3월 대표이사직에 오른 이후 두 달 만에 사임 소식을 전하며 연예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sidus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윤주빈, 이봉원, 오연서, 박소현, 손준호,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소속된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김창열의 대표이사 사임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김창열은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와 관련해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이하늘은 SNS를 통해 "김창열 때문에 동생이 객사했다"면서 김창열이 DJ DOC 멤버가 함께 추진했던 제주도 펜션 사업에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아서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는 등의 주장을 해 파문이 일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