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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5년 내 25만 달러 예상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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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5년 내 25만 달러 예상하는 이유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모형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모형 이미지 사진=로이터
암호화폐의 대표 비트코인이 연초에 급등한 후 지난 몇 달 동안 시세 변동은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6만5000 달러 까지 상승한 후 다소 하락했다. 다른 놀라운 암호화폐가 주목을 끌었다.
헤지펀드 모건 크릭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가치 인터넷을 위한 기본 계층 프로토콜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5년 내에 25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10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전했다.

미국 투자자 마크 유스코는 CNBC에 "네트워크 채택과 사용량 증가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네트워크이며 네트워크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빠른 1조 달러 규모의 네트워크이다."

유스코는 비트코인 가격이 금과 비교해 비트코인 토큰당 25만 달러에 시가총액이 약 4조 달러가 될 수 있는 가격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이 놓친 것은 이것이 사라지지 않는 컴퓨팅 파워의 기술적 진화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가치 인터넷을 위한 기본 계층 프로토콜이 될 강력한 컴퓨팅 네트워크이다."

올해 테슬라의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와 다른 유명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을 투기적 열풍으로 몰아넣어 최근 강세가 시작된 10월 이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약 450% 급등했다.

이 랠리는 페이팔이 소수의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면서 촉발되었으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관 채택의 출현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델타거래소의 최고경영자인 판카즈 발라니는 "비트코인은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잃었다."라고 이메일로 논평하면서 거래자들은 5만 달러 이하의 하락을 지켜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 미만이 되면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 자산이 낮아질 것이다. 거래자들은 랠리의 주요 저항선으로 6만 달러 수준을 예리하게 지켜봐야 한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