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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빈센조', 이탈리아 넷플릭스 TOP10 진입…모국(?)에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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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빈센조', 이탈리아 넷플릭스 TOP10 진입…모국(?)에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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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릭스패트롤 캡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가 주인공 빈센조 까사노(송중기)의 '모국'(?)인 이탈리아에서 인정받았다.

세계 넷플릭스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이 공개한 11일자(현지시간) 이탈리아 넷플릭스 TOP10에서 빈센조는 TV쇼 부문 7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샘의 아들들: 어둠속으로', '리버데일', '루시퍼'보다 높은 순위다.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 마피아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송중기 외에도 전여빈, 옥택연, 조한철, 김여진 등이 출연해 통쾌하면서도 오싹한 복수극을 펼친다.

'빈센조'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한국에서는 tvN과 넷플릭스, 티빙을 통해 방송됐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소개되고 있다.

'빈센조'가 이탈리아 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누리꾼들은 "빈센조가 모국에서도 인정받았다", "본국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빈센조'는 이탈리아 외에 호주,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등에서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