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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방공관제사 예하 제8215부대 "어머님 환하게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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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방공관제사 예하 제8215부대 "어머님 환하게 웃으세요"

인근마을 장수사진 촬영행사


공군 방제관제사 장병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공군 방제관제사 장병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군 방공관제사 예하 제8215부대 장병들은 지난 5월 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했다.

방공관제사 예하 제8215부대는 빈틈없는 영공감시 임무 수행을 위해 낙도에 위치한 부대로, 장병들과 부대 인근 주민들은 문화·복지 시설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제8215부대 장병들은 촬영을 진행하며 “한복을 곱게 입으신 어르신들의 수줍은 미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활용,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제8215부대는 이후에도 부대 인근 어르신들의 사진 촬영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평소 사진 촬영에 관심이 깊었던 제8215부대 대표하사 최장호(부사후 229기) 하사의 제안으로 이번 장수사진 촬영봉사가 진행됐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