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보건부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의 긴급 사용승인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에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한 나라는 헝가리가 유일하다.
슬로바키아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이 승인되면 EU에서 2번째로 승인하는 나라가 된다.
슬로바키아에는 20만 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이 비축돼 있다.
현재 슬로바키아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된 백신이다.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 접종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