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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3년 최고치 도달 후 5000달러도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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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3년 최고치 도달 후 5000달러도 돌파할까?

PC 마더보드에 서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PC 마더보드에 서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 이미지 사진=로이터
이더리움이 50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 분석이 나오면서 12일(현지시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텔그래프 시장 전문가와 트레이딩 뷰의 데이터가 수요일에 하루에 두 번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더리움을 추적했다.
13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이더리움은 개당 약 4005.58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5.48% 하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시세는 3546달러에서 4382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제 5000달러에서 20% 미만 떨어져 있는 이더리움이 획기적인 가격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여러 논평가의 예측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는 지난주 5000달러의 이더리움이 ‘언제’가 아닌 ‘만약’의 문제라고 강조한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 마르셀 페치만이 있다.

페치만은 자금 조달 금리가 아직 가격 상승을 따라 잡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약 3500달러의 가격 수준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트레이더가 몇 주 동안 꽤 오랫동안 낙관적이었지만 개인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구매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요약했다.
그 이후로 자금 조달 비율은 약간만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궤도가 계속될 여지가 더 많음을 나타낸다.

페치만과 코인텔레그래프가 지적했듯이 이더리움의 교환 잔액은 이익을 실현할 기회에도 불구하고 마찬가지로 하락하고 있다.

그들의 회복력의 일부는 오래 전 거래에 들어갔을 수 있다. 2018년 6월 중순 이후 언제든 비트코인을 사용해 이더리움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현재 시점에 적자 상태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은 여전히 역대 최고치를 맞추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2017년 6월에 1 이더리움은 0.144 비트코인으로 설정됐다. 수요일의 1 이더리움이 비교적 적당한 0.077 비트코인의 가치에 해당한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