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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그리너스FC·관광공사, 對인니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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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그리너스FC·관광공사, 對인니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축구 바탕으로 인구 2억7천만 인도네시아 관광 적극 유치

.안산시·그리너스FC·관광공사, 對인니 관광마케팅 시동 사진=안산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그리너스FC·관광공사, 對인니 관광마케팅 시동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 그리너스 FC·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내세워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스나위 선수는 올 초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뒤 쉼 없이 경기장을 누비는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K리그2에서 그리너스의 상위권 도약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K리그 경기관람 및 안산 관광 상품 개발, 축구를 통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 한국 스포츠 관광 홍보, 동남아 무슬림 방한여건 개선,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바탕으로 인구 2억 7000만 명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국 축구가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한류로 떠오를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