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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향년 38세 누리꾼 애도 물결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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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향년 38세 누리꾼 애도 물결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밴드 '엠씨 더 맥스(M.C the MAX)' 제이윤이 13일 향년 38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밴드 '엠씨 더 맥스(M.C the MAX)' 제이윤이 13일 향년 38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뉴시스
밴드 '엠씨 더 맥스(M.C the MAX)' 제이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소속사 325E&C는 13일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오늘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제이윤은 이날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보내게 될줄은 몰랐어요. 그곳에서는 부디 편하게 웃으며 하고싶은 음악 마음 편히 하며 푹 쉬세요". "잊지않고 기억할게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무대 위에서 봐야하잖아요 만나기로 약속 했잖아요..,.",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등의 댓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제이윤은 '엠씨 더 맥스'의 이전 이름인 '문차일드'로 지난 2000년에 데뷔했다. '문차일드'는 2002년 지금의 이름으로 재편됐다. 애절한 발라드로 인기를 누리며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3월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를 발매하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