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NDTV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V K 폴 정부 자문관은 이날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20억 회분의 백신 물량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백신 물량이 부족하다는 주정부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접종한 뒤, 2차까지 16주의 기간을 둘 정도로 백신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13일 하루 신규 사망자도 4000명이 넘고, 신규 확진자는 40만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확산세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인도가 변이 바이러스 출몰과 병원시설 부족, 산소마스크 부족 등으로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