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부총재보에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4년 5월16일까지다.
한국은행은 “민좌홍 신임 부총재보는 2015년 2월부터 3년 동안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등 정부와 중앙은행 간 인사교류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며 “금융안정국장 등 보임시 보여준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국내외 협력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대내외 업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좌홍 부총재보는 앞으로 인재개발원, 국제국, 국제협력국 업무를 총괄한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