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1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저녁 6시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약하게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이날과 비교해 2~4도 높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5도 이상 낮아지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대관령 11도, 강릉 15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6도, 대관령 21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에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겠다. 그 밖의 전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