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사이드의 서버가 누군가에 침입당해 가상화폐자산을 도난당했다는 정보도 있으며 미국에서의 가솔린공급 불안을 불러일으킨 새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미 보안회사 파이어 아이에 따르면 타크사이드는 범죄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에 접근할 수 없게 됐다. 미국 보안정보사이트 ‘크렙스 온 세큐리티’는 다크사이드가 서버를 압류당했을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도 도난당했다.
다크사이즈의 해산표명에 대해 미국정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여부를 확인되지 않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정부는 콜로니얼사의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해커들의 활동거점인 러시아정부와 협의했다. 오는 6월에 열릴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도 의제로 삼을 계획이었다.
다크사이드의 주장대로 해커활동을 중단하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다크사이드는 새로운 이름과 랜섬웨어르 이용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