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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쇼크’ 이후 61억 달러 증발한 암호 화폐 관련주 4일만에 반등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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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쇼크’ 이후 61억 달러 증발한 암호 화폐 관련주 4일만에 반등에 성공

지난 수요일 '머스크 쇼크' 이후 61억 달러가 증발한 암호 화폐 관련주가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수요일 '머스크 쇼크' 이후 61억 달러가 증발한 암호 화폐 관련주가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암호 화폐에 노출된 주식은 변동이 심한 디지털 자산 세계에 운이 묶여있는 기업 바구니에서 약 61억 달러의 가치를 빼앗아간 사태 이후 4일 만에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토큰의 에너지 수요를 언급하면서 수요일 ​​후반 변동성을 촉발한 이후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 Inc.)의 금요일 주가는 16% 상승하면서 9일 연속 하락을 멈췄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Inc)는 4.5%, 억만장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의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Holdings)는 오전 10시 50분 기준 8.4% 상승했다.

더 많은 소매 투자자들이 도지코인과 같은 더 큰 투기적 플레이에 끌리면서 비트코인의 꼬리를 잡는 회사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비트코인은 3% 상승한 50,800달러를 기록했으며 블룸버그의 암호 화폐 게이지는 2월 말 이후 최악의 이틀간 하락한 후 9.5% 상승했다.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 Inc)는 2개월 이상 동안 가장 큰 수익으로 20% 상승했으며 아르고 블로체인(Argo Blockchain Plc) 및 온라인 블로체인(On-Line Blockchain Plc)는 유럽 거래에서 다시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미국 최대의 암호 화폐 거래소는 분기별 수입이 거래자들을 흥분시키지 못하면서 하락했다.

지난 수요일 일론 머스크의 트윗은 억만장자가 통화를 밝히는 데 필요한 광업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월스트리트가 불확실한 전망에 맞서게 되면서 비트코인의 자유 낙하를 촉발했다. 여기에다 목요일 블룸버그 뉴스에서 바이낸스 홀딩스(Binance Holdings Ltd)가 법무부와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를 한 이후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