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8명보다 27명 줄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192명, 경기 142명, 경남 44명, 부산 30명, 인천 15명, 충북·충남 각 14명, 경북 11명, 광주 10명, 울산·전남 각 8명, 전북 7명, 대전 3명, 강원 2명, 대구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제주에서는 아직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52명이 늘어 최종 681명으로 마감됐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관련해 교사 1명과 원생 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경남 김해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31명이 됐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